Q1. 구매 오더(PO) 생성 시 회계 전표가 생성되지 않는 가장 적절한 이유는?
A. 사용자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B. 구매 오더는 재무적 사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C. 송장이 아직 입력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D. 계정 결정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정답: B
👉 구매 오더는 **의사(계약)**일 뿐, 자산/부채/비용 변화가 없다.
구매 오더PO는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난 것처럼’ 취급될까
실무에서 이런 장면은 흔하다.
“구매 오더는 만들었는데요,
회계에는 아무 변화가 없네요?”
이게 버그처럼 느껴진다면 아직 SAP의 시선을 못 잡은 거다.
SAP는 구매 오더를 **사건(event)**이 아니라 **의사(intent)**로 본다.



1. 구매 오더는 ‘결과’가 아니라 ‘전제’다
구매 오더를 만들었다고 해서 현실이 바뀌었을까?
- 물건이 들어왔는가? ❌
- 돈을 지급할 의무가 생겼는가? ❌
- 자산/부채/비용 중 뭐라도 변했는가? ❌
전부 아니다.
그래서 **SAP**는 이렇게 판단한다.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구매 오더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검증하기 위한 기준점일 뿐이다.
2. 왜 회계는 구매 오더를 무시할까 (논리 점검)
회계의 기본 질문은 늘 같다.
- 지금 확정된 사실인가?
- 숫자로 기록해도 되는가?
구매 오더는 계약 조건을 정리한 문서지,
확정된 재무 사건이 아니다.
그래서 SAP는 구매 오더 단계에서 회계 테이블을 건드리지 않는다.
이건 보수적인 선택이 아니라 정직한 선택이다.
미래를 미리 회계로 기록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3. 그럼 구매 오더는 왜 이렇게 중요할까
“회계도 안 움직이는데 왜 이렇게 빡세게 관리하죠?”
이 질문의 답이 SAP 설계의 묘미다.
구매 오더는 이후 모든 검증의 **앵커(anchor)**다.
- 입고 수량은 계약과 맞는가?
- 단가는 약속대로인가?
- 과입고/미입고는 없는가?
- 송장 금액은 정당한가?
즉, 구매 오더는 미래의 사실을 판단하기 위한 잣대다.
그래서 SAP는 구매 오더를 함부로 수정하게 두지 않는다.
4. 실무에서 구매 오더로 가장 많이 보는 것들
현업에서는 구매 오더를 이렇게 쓴다.
- 아직 안 들어온 수량(미입고 잔량)
- 계약 단가 대비 실제 단가
- 납기 지연 여부
- 입고/송장 진행 상태
공통점이 보인다.
전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관리하는 용도다.
그래서 구매 오더는:
- 조회는 자유롭고
- 추적은 엄격하며
- 회계는 침묵한다
5. 개발자 관점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
여기서 많은 개발자가 실수한다.
“구매 오더 금액 = 비용”
아니다.
구매 오더 금액은 비용 후보일 뿐이다.
그래서 리포트에서:
- 구매 오더 기준 금액
- 입고 기준 금액
- 송장 기준 금액
을 섞어 쓰면 숫자가 반드시 어긋난다.
SAP 데이터는 시점별로 의미가 다르다.
6. 이 글의 핵심만 고정하자
한 줄로 요약하면 이거다.
구매 오더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검증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둔 문서”다.
그래서:
- 회계는 반응하지 않고
- SAP는 조용하며
- 진짜 변화는 다음 단계에서 터진다
다음 글 예고
다음 글에서는 드디어 버튼 하나로 판이 뒤집히는 순간으로 간다.
입고(Goods Receipt) 버튼을 누르는 순간,
왜 SAP는 재고와 회계를 동시에 묶어버릴까
여기서부터:
- “왜 취소가 귀찮은지”
- “왜 삭제가 없는지”
- “왜 SAP가 무거운지”
모든 불만의 이유가 한 번에 풀린다.
SAP는 복잡해서 느린 게 아니다.
현실을 숫자로 고정하는 데 망설이지 않기 때문에 무거워 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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